국산보트 약 50척 전시, 한국보트 특별관 개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9일 개막해 나흘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올해 12회째인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트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만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만5400㎡ 등 총 5만7557㎡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Workboat)전’과 ‘한국보트 특별관’을 신설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의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과 약 50척의 국산 명품 레저보트를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안전체험 ▲보트트레일러 챌린지 ▲Fun보트 체험 ▲카약/보트 체험 ▲스탠드 업 패들 체험 ▲생존수영 체험 ▲해상전시 해설 ▲보트 오너되기 실습 강좌 ▲야외보트 전시존 ▲무료 항해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해외 선진국의 해양레저제품 인증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정책을 토론해보는 전문가 포럼과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정책'에 맞춘 해양레저산업과 어촌어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해보는 포럼이 주최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가대표 해양레저 대표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보다 풍성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면서 “해양레저산업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 사무국(1670-87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