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의 여행 - 미얀마 11(목공예 탐방 및 불교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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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계의 여행 - 미얀마 11(목공예 탐방 및 불교성지)
  • 최애영 객원사진기자
  • 승인 2019.04.1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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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최애영 객원사진기자] 미얀마 여행 11번째는 목공예 방과 불교 성지인 담마야지페야, 쉐지곤 파야 탐방이다.

▲ 목공예 방 탐방에서 처음 만난 장면

대나무를 얇게 저며서 그것으로 목공예 그릇의 틀을 만드는 첫 작업.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머리에 각양의 색으로 염색을 한 청년이 인상적이다.

▲ 목공예 그릇에 디자인하고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는 모습

그녀 표정 속에서 진지함과 집중하는 모습이 베어 난다. 노동은 참으로 신성하다.

▲ 그녀 역시 타나카를 바르고 진지하게 목공예 품을 조각한다
▲ 얼굴에 타나카(미얀마 선크림, 적외선을 차단해 주기도 하지만 바람이 불면 아주 시원해진다)를 바르고 집중해서 조각하는 그녀
▲ 목공예 품을 조각하는 그 녀 앞에 비추이는 햇살과 같이 그녀 앞길에 꽃길만이 열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담마야지페야(불교 성지)

끊임없는 참배객들로 붐비는 성지이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 쉐지곤파야(황금 모래 언덕에 세워진 불탑이라는 뜻)

다른 불탑과는 달리 사암을 깎아 건축되었으며, 3층 계단이 나 있는 종 모양이 특징이다. 탑 안에는 부처의 이마 뼈와 치사리(치아)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쉐지곤파야는 불교 성지로서 맨발로만 들어 갈 수 있다.

에피소드를 하나 밝히자면, 가져 간 삼각대가 심하게 흔들려서 같이 간 분에게 삼각대 좀 한번만 빌리자고 했더니 안 빌려줘서 자동으로 놓고 찍었다.

나중에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약이 올라서 엉엉 울었다.

어느 분은 자동으로 놓고 찍었다고 하니까 "와~진짜 사진가다. 사진은 순간 포착이 가장 중요하고 지나가면 끝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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