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최근 ‘현문현답 이동구청장실’ 사업의 일환으로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22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주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어 더불어 함께 나누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춘1동 부녀회는 2005년도부터 신선한 계절별 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한 영양 가득 밑반찬 3종을 당일 직접 대상가구에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서 각종 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도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매월 2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나눔, 과일청 나눔, 삼계탕 나눔행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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