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학교매점 운영자 대상 ‘학교매점 자율감시단’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학교매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학교매점 자율감시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감시단은 학교매점 위생 자율점검표에 따라 매일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이용 학생들에 대한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자율감시단을 구성해서 부정·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별법, 고열량·저영양식품 이해 등의 역량교육도 실시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을 활용, 지역 내 53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월 1회 부정불량식품판매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특별위생교육을 시행하고 초등생 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교실도 운영하여 영양성분의 이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등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업무를 통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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