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직원 배치...토탈 마케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대만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 교역국 6위인 대만은 한류 영향 등으로 2018년 방한 관광객이 20.5% 증가했고 수출증가율도 21%이며, 외래 방한국 3위 국가다.
이에 시는 대만 소비재 시장의 전략적 공략을 위해 코트라 대만무역관과 협업해 1년 동안 인천 중소기업의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등 토탈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 수출시장 중국 편중을 완화하고 수출다변화를 통해 중화권 수출확대의 기반과 향후 신북방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42%로 편중돼 수출다변화 일환으로 수출편중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신북방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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