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상태바
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19.02.07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나다-나이아가라폭포1

▲ 폭포 옆에서 바라본 거대한 폭포의 물줄기
거대한 자연의 힘과 경이로움 나이아가라폭포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와의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폭포로 세계적인 자연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리 호(Lake Erie)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Lake Ontario)로 들어가는 중에 형성된 폭포이다. 두 개의 큰 폭포와 하나의 작은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큰 폭포는 염소 섬(Goat Island)을 기준으로 캐나다 쪽 폭포인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이며, 작은 폭포는 브라이달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로 미국 쪽에 있다. 미국 쪽보다는 캐나다 쪽에서 보는 폭포가 더 아름답다. 미국 쪽 폭포의 높이는 51m, 폭은 305m, 캐나다 쪽 폭포의 높이는 57m, 폭은 790m이다.

폭포의 장관을 특히 더 잘 볼 수 있는 곳은 캐나다 쪽에서는 퀸 빅토리아 공원이다. 미국 쪽에서는 아메리카 폭포의 끝에 있는 프로스펙트 포인트와 300m 하류 쪽으로 내려간 계곡에 걸쳐 있는 레인보우 브릿지다. 방문객들은 미국 쪽에서 고트 섬까지 인도교를 통해 건널 수 있다. 폭포 밑까지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 떨어지는 폭포수 뒤의 '바람의 동굴'을 찾아갈 수 있다.

바닥에서 하늘로 끊임없이 피어올라 웅장하고 광활한 폭포가 예쁜 무지개를 만들어 낸다. 거대한 물이 떨어지며 물안개를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 웅장함, 폭포의 위력이 대단하다. 자연과 자연의 조화 나이아가라폭포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 많이 보고 싶고 궁금했던 폭포였다.

북미 5대 호인 이리 호와 온타리오 호의 높이 차이로 생긴 것. 인디언들이 폭포소리를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고 그 소리가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 트럼펫 7만6000개를 동시에 불어야만 같은 음량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방법 -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 북동쪽 가장 북단,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에 있다.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려면 비행기로 버팔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falo Niagara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다.

▲ 캐나다 스카이론타워에서 바라본 미국측 나이아가라폭포와 시내의 전경
▲ 날씨가 워낙 추워서 폭포 아래쪽은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 폭포 아래에서 바라보기 위해서 만든 터널. 얼음으로 꽁꽁 얼어서 밖을 내다볼 수 없다
▲ 폭포 아래에서 올려다 본 거대한 폭포의 물줄기
▲ 시원한 굉음을 내며 쏟아내는 시원한 물줄기
▲ 날씨가 너무 추워서 폭포 일부분이 얼어붙어서 더욱 아름다움을 만드는 폭포의 모습
▲ 밤이면 형형색색으로 불을 내뿜으며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