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리아둘레길’ 노선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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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코리아둘레길’ 노선에 최종 선정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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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답동성당이 포함

자유공원 전경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중구가 한반도의 둘레를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인천 노선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코리아둘레길’인천지역은 남동구(소래포구), 연수구(백제사신길)를 거쳐 중구의 갯골수로, 개항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답동성당을 지나 동구, 서구, 강화군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코리아둘레길’은 옛 사해연로(영토 가장자리를 길로 연계하는 개념)를 재현하기 위해 기 조성된 걷기 여행길을 네트워크해 문화관광브랜드로 구축하고 지역 간 연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이나타운 전경
최초 인천지역 ‘코리아둘레길’은 한남정맥 숲길 구간인 남동구를 중심으로 노선이 계획되었으나, 인천 역사와 가치를 대표하고 해양도시 인천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구간반영을 중구가 요청하면서 한남정맥 숲길과 도심구간을 경유하는 절충노선을 설정하게 된 것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중구‘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탐방을 위한 관광환경을 마련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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