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별 10명~15명 모집,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계양구 줌인 발굴단으로 활동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계양구가 내달 21일까지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 뒤 내년부터 동 보장협의체위원․복지통장과 함께 계양구 줌인(ZOOM-IN)발굴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각 동별 10명에서 15명으로 대상자는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아파트관리소, 고시원 업주, 자원봉사자 등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양성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초기 발굴해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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