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사진) 국회의원이 오는 10일 국회에서 한진그룹 갑질경영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인하대총학생회동문회 등이 참여하고 한진그룹 족벌 갑질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상화 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인하대 대책위에는 인천경실련, 인천여성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인하대총학생회동문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김명인 인하대 교수회 의장이 학교법인 인하학원의 인하대 경영 문제점에 대해 기조발제에 나서고, 김광산 법률사무소 교원 대표는 사학법인의 전횡 허용하는 사립학교법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최길재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인하대 정상화는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이다 주제로 토론에 참여하며, 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 관계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인하대는 인천시민과 함께 성장한 대학으로 학내 구성원간 갈등이 하루 빨리 해결돼,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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