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인천경찰청장 "지역사회와 경찰, 긴밀한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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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 인천경찰청장 "지역사회와 경찰, 긴밀한 협력 필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0.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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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포순이봉사단 회원 대상 특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이 24일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회원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여성안전대책 추진사항 및 사회적약자 보호 봉사활동 주제로 한 특강에는 이정희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장 등 관계자와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회원 300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원 청장은 경찰업무 관련 봉사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인천 중구지회 조인순 회원 등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원 청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지방청에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과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신설하고, 각 경찰서 여청수사팀에 여성 경찰관 보강배치 등 대응역량을 강화한 후 집중단속 및 예방·점검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며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불법촬영 등 여성대상범죄 근절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마련한 여성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원 청장은 어머니라는 존재의 힘과 아름다움을 여러 일화와 함께 강조하면서 “봉사단이 자상하고 강인한 어머니 마음으로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면 지역 사회의 안전유지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경찰 간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행복 보호를 위한 경찰활동에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회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혔다.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은 한국자유총연맹이 2005년에 창설한 시민봉사단체로 인천지부 산하 10개 지회 5,867명 회원이 불법촬영 합동점검·청소년선도·방범순찰·교통안전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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