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인천시립교향악단 ‧ 17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 조성진 개관기념공연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아트센터 인천’은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품은 전망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트센터 인천’은 세계적 음향수준과 미려한 내외부 공간을 갖추고 있어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전용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개관 첫 공연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김동원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려하게 문을 연다. 본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하고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17일에는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문 악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거장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그리고 클래식계 최고의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내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티켓 가격은 2만원에서 18만원까지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T.1544-15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아트센터 인천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도시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천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주거단지 개발이익금으로 지하2층~지상7층, 연면적 5만1977m²규모에 1,727석 규모로 송도국제업무지구 문화단지에 지어졌다.
아트센터 인천’은 정식 개관공연에 앞서 10월 중 여러 차례의 시범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