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주민들 협조로 깨끗한 섬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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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주민들 협조로 깨끗한 섬으로 변화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8.10.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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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클린업 데이 실시

'한국의 갈라파고스' 인 굴업도 해안을 청소중인 주민들 <사진제공=인천 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해안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깨끗한 섬으로 변화되고 있다.

 5일 옹진군에 따르면 4일 덕적면 굴업도에서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과 덕적 농가주부모임, 주민 등 40여명이 '클린업 데이'행사로 해안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그동안 관광객과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안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높은 자연생태학적 가치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섬이다.

 이날 김태식 덕적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업도 조성을 위해 매월 2회씩 클린업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도 인력과 장비의 보충해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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