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도 첫 추경 9조6711억원/8.26% 7,37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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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년도 첫 추경 9조6711억원/8.26% 7,375억 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8.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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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확충,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5대 민생복지 분야 역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올해 본예산 8조 9,336억 원 보다 8.26% 증가한 9조6711억원으로 편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확충, 취약계층 지원 확대, 교통망 구축, 균형발전 추진, 시민 안전 제고 등 5대 민생복지 분야에 역점을 둔 올해 첫 추경이다.

 규모는 당초보다 7,375억 원(8.26%) 증가된 9조 6,711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837억 원 증가된 6조6,930억 원, 특별회계는 5,538억 원 증가된 2조 9,781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2017 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 당초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과 최근 경기 동향을 고려, 추계한 지방세 변동 분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5대 민생복지에 역점을 두고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동력 강화, 해양 및 항공인프라 확층 등 산업경제력 강화에 291억 원,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보호 및 보육환경 개선에 229억 원,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개선 위해 398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안전 및 소방인프라 구축사업 127억 원,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개선사업과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사업 332억 원,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 구현사업에 620억 원을 반영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추경을 인지상정 예산으로 칭하고 “인천특별시대, 지금 우리의 상식을 정책으로!”라고 밝히며 인천특별시대를 열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민들의 눈높이가 가장 중요한 시정의 기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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