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민선7기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이 25일 선거공약 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4대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부서별 사업 실효성과 재원확보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사회복지, 문화관광·교통, 일자리·경제활성화, 안전 등 4대 분야로 나눠, 교육환경기금 100억 조성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송림체육관 동구 이관, 화재 취약지구 소화설비 구축 등 29개 사업으로 동구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각 사업은 최종검토 후, 실천 가능한 시책을 선정·계획을 수립, 임기 내 완성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자체평가와 구청 홈페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허 구청장은 “교육문화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외부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