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최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57kg급 윤정연(26) 선수는 준결승에서 한국가스공사 김민정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베트남 팜 티 투 히엔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다.
또 -62㎏급 김다영(23) 선수는 준결승에서 고양시청 전채은 선수를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역시 베트남 박 티 크히엠 선수를 만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3kg급에 출전한 제2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 은메달 리스트 김빛나(26) 선수는 춘천시청 안새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국에서 2,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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