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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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성황리 마무리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3.11.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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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주말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지역주민간의 중고물품 거래장터인 ‘2013년 알뜰나눔장터’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시 연수구청>

알뜰나눔장터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장이다.

(사)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 연수구지회와 새마을운동 연수구지회에서 민간위탁협약을 통해 운영된 ‘2013년 알뜰나눔장터’는 지난 1년간 개인 1,555명과 단체 172개 팀이 참가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DIY가구 리폼 페인팅’, ‘자전거·우산 무료수리’, ‘폐품활용 생활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생활속에서 환경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알뜰나눔장터 참가자들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기부하게 함으로써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모금된 약 6백여만 원의 기부금 전액을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의 가장 큰 성과는 예년에 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하여 함께 즐기는 자원순환의 문화로서 발돋움한 것”이라며 “향후 구의 대표적인 재활용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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