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드림스타트(구청장ㆍ박형우)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15명을 대상으로‘스토리텔링 수학교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수리개념을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수학적 사고력 및 탐구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초등 수학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수리 개념을 아동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교구 활용을 통해 흥미를 높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단지를 활용한 시장놀이로 자연스럽게 연산학습을 익히고 메모리 게임을 통해 수학용어를 익히는 등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학습 능력이 부진한 아동들의 학력을 배양하고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아동의 학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학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