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까지 참조기, 조피볼락, 갑오징어 치어 인천 해역에 방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수산자원연구소가 4~10일까지 유용수산자원 조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참조기, 조피볼락, 갑오징어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참조기, 조피볼락은 지난 4월 어린 치어를 산란시켜 연구소 생산동에서 사육한 6cm 이상 우량한 치어로 연평도와 자월도에 각 20만미와 50만미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 연구소는 봄, 여름철 인기 어종인 갑오징어, 주꾸미 등이 최근 들어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을 감안, 본격 시험에 돌입 어미로부터 부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갑오징어 2만미, 주꾸미 10만미 이상을 중구 영종도에서 옹진군 영흥도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자체 연구중인 해삼, 개불, 참담치, 동죽 등 어종을 연내 방류해 수산자원조성사업에 계속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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