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청라 잇는 '제3연륙교' 조기 건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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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청라 잇는 '제3연륙교' 조기 건설 전망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6.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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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다각적방법 강구...당초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 앞당기는데 총력

 

제3연륙교 위치도

 

인천 영종도~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조기에 건설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민의 숙원이며 민원 7기 시장공약사항인 제3연륙교 조기 건설을 위해 분야별 전문 기술자와 실시설계 용역기간 단축, 특수공법, 신기술도입, 공구 분할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당초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 계획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8일 밝혔다.

제3연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중구 중산동)~청라(서구 원창동)를 연결하는 총연장 4.66km(해상교량 3.64km, 육상구간 1.02km)에 6차로와 자전거도로, 보도로 구성됐다.

이 연륙교가 건설되면 서울 목동~서인천~청라~영종 하늘도시~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해 주변지역 개발 활성화와 교통편의 제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실시설계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건설기술심의,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술제안서 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유신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용역사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설계용역 낙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77.5%인 96억4천만원이고 설계기간은 24개월이다.

 

제3연륙교 조감도<이상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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