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여 2014년 1월 1일부터 제공한다.
지난 5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경계점좌표등록부,건축물4종 등 11종의 부동산 서류를 하나로 통합하였고, 올 연말까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개별공시지가확인서,개별주택가격확인서,공동주택가격확인서,토지등기부등본,건물등기부등본,집합건물등기부등본 등 7종의 부동산 서류를 통합 완료하여 내년 1월 1일부터는 민원인들에게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통합하여 하나의 공적장부로 볼 수 있도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2014년에는 부동산과 관련된 공적장부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없이 하나의공적장부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행정정보 일원화를 추진하게 된 것은 현재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가 국토교통부, 대법원 등 2개 부처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은 물론 시간, 비용 등 낭비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 공적장부가 하나로 통합되면 민원인들의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기관의 행정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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