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방문객 여객운임 5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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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방문객 여객운임 50% 할인해 준다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3.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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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 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한시적 적용

서해5도 방문객은 50% 할인된 가격의 여객운임을 적용 받는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해5도 백령, 연평, 대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여객운임 50%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서해5도 방문의 해’사업으로 추진하는 여객운임 할인은 인천시와 옹진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상반기에 집행하고 남은 잔액 3억원을 활용해서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당초 사업비 집행 잔액으로 서해5도 군 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여객운임 할인을 지난달부터 추진했으나 예상보다 수요가 적어 할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여객운임을 할인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해운조합 예매사이트‘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를 하여야 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군에서는 여객운임 할인에 따른 선표 부정사용을 방지하지 위해 승선권 발권과 검표 시에 본인확인 인증을 강화한다고 밝힘에 따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서해5도 방문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인천 근해 도서지역인 덕적도 자월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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