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60.2% 보다 4.9%포인트 낮아...전국 광역지방단체 중 최저
‘6.13 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인천지역 최종 투표율은 55.3%로 나타났다.
인천은 전국 투표율(60.2%)과 비교해 4.9% 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은 총 선거인수 244만779명 중 134만9921명이 투표해 5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옹진군의 경우 전체 선거인수 1만8938명 가운데 1만3909명이 투표해 73.4%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51.9%의 남구로 집계됐다. 총 선거인수 35만6508명 중 18만5052명이 투표했다.
▲중구 54.4%(선거인수:9만8608명 투표자수:5만3664명) ▲동구 60.4%(선거인수:5만7559명 투표자수:3만4759명), ▲연수구 59.5%(선거인수:26만9626명 투표자수:16만560명), ▲남동구 55.9%(선거인수:44만1132명 투표자수:24만6708명), ▲부평구 53.8%(선거인수:44만8618명, 투표자수:24만1245명), ▲계양구 54.0%(선거인수:26만6216명 투표자수:14만3825명), ▲서구 54.5%(선거인수:42만2819명 투표자수:23만256명) ▲강화군 65.7%(선거인수:6만755명 투표자수:3만9943명)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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