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수산물 원산지 표시 중점 지도ㆍ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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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수산물 원산지 표시 중점 지도ㆍ단속 실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3.1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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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소래포구 어시장 수산물 원산지 표지 중점 지도 단속에 나섰다.

지난 9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달 3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중점 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지도ㆍ단속 대상은 소래포구 어시장 새우젓 및 수산물 판매업소이며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의 위반사항을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남동경찰서 등과 함께 소래포구 일원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합동 및 자체 지도?단속을 14회 실시해 원산지 표시 위반 7건(거짓표시 4건, 미표시 3건)을 적발했다. 거짓표시는 고발조치, 미표시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지도ㆍ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 11월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언론에 보도된 수입산 의혹을 불러일으킨 용기는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새우젓 판매업소 내에서 재사용 금지토록 하였고, 전량 신형 국산 용기로 교체토록 했으며 원산지 표시판 300여개를 제작해 새우젓 판매 업소에 배부해 기존의 노후 원산지 표시판을 교체 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앞으로 관계기관 합동 및 자체 지도?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소래포구 어시장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상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중점 지도?단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농수산개발과(☏ 453-6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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