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갯벌' 동북아 생태관광지 조성...2023년까지 37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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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갯벌' 동북아 생태관광지 조성...2023년까지 370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5.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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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갯벌 여차리 전경<사진제공=강화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갯벌이 동북아 갯벌생태관광 메카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강화군은 화도면 여차리 일원에 2023년까지 총 370억 원을 투입, 갯벌연구센터, 갯벌생태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현재 78,915㎡ 사업부지 중 1차 50억 원을 투입해 48,915㎡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취득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남단 갯벌은, 국내 유일 대형 하구 갯벌이며, 칠게,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수많은 철새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계절별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관광의 최적지라고 강화군 측은 설명했다.

군은 그동안 갯벌 新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강화갯벌 생태자원 활용 관련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  2016년 7월부터 순천만 갯벌과 와덴해(덴마크,독일,네덜란드) 갯벌을 방문, 갯벌관리 전략을 구상해 왔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강화갯벌 생태자원 활성화 발전전략 용역은 마무리 단계"라며 "갯벌생태관광을 강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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