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최종 경선이 29일과 30일 진행된다.

권리당원 전화투표와 일반 유권자 전화투표로 이뤄지며, 배점 비율은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강화군수 경선 관련, 지난 13~14일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후보자 면접을 통해 후보자 4명 가운데 한연희(58)와 이광구(54) 후보를 경선후보자로 선정, 지난 27일 두 후보는 경선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선에 앞서 두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패자가 승자의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 후보는 “강화정치를 확 바꿀 적임자는 행정경험과 뚝심 있는 강화 출신 한연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증권사 경력 등 경제금융전문가이고 시민운동가인 이광구가 남북협력시대에 강화를 부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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