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창업동아리 발굴·지원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5월10일까지 접수를 통해 15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사항을 토대로 2개 우수 동아리를 선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관련 교육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 설계와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을 비롯해 사업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학과 교육, 워크숍 등을 공동 운영하고 우수 창업자 및 사업화 계획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등 프로그램에 연계,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리별 3~5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창업동아리는 창의성과 개척정신을 갖춘 미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역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창업지원과(☎032-440-4168) 또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창업 보육팀(☎032-250-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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