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풍으로 인천 배다리사거리 신축공사장 철근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경 인천 중구 경동 배다리사거리 15층 오피스텔 신축공사장 건물 11층에서 13층에 설치된 철근구조물 2개가 강풍으로 인해 아래로 떨어져 주차돼 있던 스타렉스 차량 등 4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출입통제 안전조치 후 부속물 고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