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8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경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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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18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경기' 유치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4.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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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과 19일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인천에서 처음

<사진=한국e스포츠 공식 트위터 캡처>

인천이 게임의 열기속으로 들어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2018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경기’(이하 KeG)가 인천에 유치됐다.

이대회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8월18일과 19일 이틀동안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이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대회의 경우 정식종목 2개(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3), 시범종목 2개(클래시로얄, 모두의마블)로 구성됐는데 올해의 경우 이달 중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 전역에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대중화 시키고 새로운 붐을 일으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도 진행한다.

기존 KeG지역예선과는 별도로 인천만의 ‘笑笑(소소)한 e스포츠대회’를 4월(14일 오전 10시 계양구 렛츠플레이 게임파크 종목:리그오브레전드/베틀그라운드)부터 수시로 개최해 게임을 좋아하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드게임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보드게임리그, 게임 컨퍼런스, 청소년게임 과몰입 예방 가족캠프, 즉흥 창작 게임대회인 게임잼, 게임 전문인력 양성교육, 유망게임 콘덴츠 개발지원 등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또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게임단 이에스 샤크스(리그오브레전드), 폭시스(오버워치)와 함께 팬사인회, 인천시 브랜드 홍보, 프로게이머 양성 등 인천지역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인천시가 게임산업 전담인력을 편성해 게임을 대중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e스포츠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보인 점과 송도컨벤시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현대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집적된 지역인프라도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10조가 넘고 이가운데 e스포츠 사업규모는 830억원으로 게임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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