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37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피드)경기대회에 인천 서구청 소속 김주희(26)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4~27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첫 대회로 각 부별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서구는 여자 일반부에 김주희 선수가 P5천m와 단체 2천m추월에서 2위와 3위를, 문소라(21) 선수는 개인 5백m에서 3위, 석다솜(20),양도이(19),이나나(32) 선수는 단체 2천m추월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등 많은 대회가 남은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