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출동한 구급대원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상태바
인천소방본부, 출동한 구급대원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3.29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동한 서부소방서 119구급대원, 주먹으로 얼굴 가격 2~3cm 찢어져

 

인천소방본부 전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주먹으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소방당국에 입건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송중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33·남)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경, 인천 서구 연희동 한 빌라에서 술에 취한 A씨가 복통을 호소해 서부소방서 119구급대가 출동, 이송중에 A씨가 주먹으로 구급대원 B(36·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 콧등이 2~3cm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응급환자는 119구급차량 이용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A씨는 현재 자세한 사항을 조사중에 있고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