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ㆍ노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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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ㆍ노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3.2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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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6월까지 각각 10곳 과속경보시스템, 횡단보도투광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오는 6월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하는 추세나, 전체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47.2%로 증가하고 있다.

 이중 58.8% 절반 이상이 도로횡단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시는 예산 2억 6천만 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각각 10곳에 과속경보시스템과 횡단보도투광기(운전자·보행자 위한 조명시설)를 설치할 계획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보호구역 차량의 현재 속도를 알려주고, 제한속도 준수여부에 따라 이미지와 문자를 운전자에게 전달, 감속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중구, 동구, 연수구, 부평구, 강화군 등 5개 지역 중 10곳에 과속경보시스템이, 중구, 동구, 남구 등 3개 지역 중 10곳에 횡단보도투광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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