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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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계획 발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3.1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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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차량·인력 3개 분야 11개 핵심사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18년 장애인 콜택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19일 98억 원(시보조금 91억·인천교통공사 7억)을 투입, 시스템·차량·인력 3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올해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시행해 더 빠르고 안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 운영효율을 개선할 예정이다.

운전원 24명을 충원하고, 특장차량 5대, 바우처택시 30대를 확충해 145대와 150대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배차 지연이 많았던 외곽 지역 전담 차량도 확대한다.

지난 1월부터 강화지역은 특장차량 8대와 바우처택시 2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오는 4월부터 영종·용유 지역에 전담 특장차 3대를 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가(在家)장애인, 가족들과 나들이를 3회 갈 예정이며 장애인의 날, 지방선거일, 수학능력 시험일에는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반 시스템과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건수를 50만 건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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