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어도(細於島), 관광명소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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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어도(細於島), 관광명소로 새롭게 탄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3.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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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도서종합개발 35억 원 유치...'슬로우 아일랜드'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세어도(細於島)가 지역 관광명소로 새롭게 탄생될 전망이다.

인천 서구는 세어도가 2018년부터 개발대상도서에 지정돼 제4차 도서종합개발(2018~2027) 사업예산 35억 원을 유치, 관광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구 복쪽에 있는 세어도는 기반시설 등이 미비해 행정선을 이용, 제한된 소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바지락과 농어가 특산물로 알려져있다.

서구는 2018~2020년까지 3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적 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슬로우 아일랜드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4차 도서종합개발계획과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을 통해 민박·식당 개설 지원과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어도 특성에 맞는 주민 공동사업 개발을 통한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역량강화 용역을 추진, 행정안전부 도서 특성화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애인 섬 만들기 프로젝트와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체결한 명품어촌 개발을 위한 MOU와 연계, 앞으로 세어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 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 섬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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