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1부리그 전국대회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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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1부리그 전국대회서 3위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3.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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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열린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U-11, U-12에서 강호 꺽고 각각 3위

연수구 유소년축구단 1부리그 전국대회서 3위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오른 1부 리그 첫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연수구는 지난 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유소년축구단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최‧주관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2018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에 출전했다.

 전국에서 모두 49개팀이 참여한 11세 이하(U-11) 부문에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예선에서 남양주FC를 5-0으로, 제주UTD를 12-0으로 각각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최강희축구교실을 4-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신정아카데미와 맞붙었지만 2-3으로 아쉽게 패해 3위에 올랐다. 이날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팀 주장 이지민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와 함께 45개팀이 참여한 12세 이하(U-12) 부문에서도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예선에서 제주K&B를 11-0, 무원프리미엄을 5-0으로 꺾고 본선리그에 진출했다. 본선 1차전에서 제주서귀포FC를 1-0으로 승리한 뒤, 강호 제주유나이티드와는 0-0으로 무승부를 이뤄내며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4강에서 수원FC에서 2-0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으면서 3위에 머물렀다. 주장 박재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불과 창단 1년 남짓 밖에 안 되는 축구단의 전국대회 입상은 놀라운 결과”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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