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 추진...4월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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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 추진...4월 사업설명회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3.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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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2020년까지 1단계로 산업단지 면적의 1%에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등을 도입해 산업에너지 효율극대화를 추진후 ‘스마트에너지컴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모델은 태양광발전사업,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연계사업,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사업, 자가소비형 태양광사업 등 4가지다.

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2억 원 한도내에서 1.8% 저리로 융자하는 인천태양광금융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정부의 건물지원사업, ESS설치 지원사업 등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자체 검토결과를 보면 산업단지 전체면적의(14개단지·21,116천㎡) 1% 활용시 30MW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이 가능하며, 연간 전력생산량 37GWh, 전력판매수입 100억 원, 투자비 회수기간은 7.5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사업 확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정책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 사업설명회를 갖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성검토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를 소비만 하던 기존 산업체 개념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제2의 제품으로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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