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초・중・고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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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초・중・고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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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38곳 5천6백여 명 혜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올해부터 초・중・고 전 학년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 인천시 본예산에 고교 무상급식 지원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강화군은 군 의회에 수정예산을 제출, 수정예산이 의결돼 관내 초‧중‧고 38곳 5천6백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강화군 고교 무상급식 예산은 14억1천여만 원으로 시.군.시교육청이 재원을 분담해 지원하며, 강화군 부담액은 2억5천2백만 원으로 8곳 고교 1,950여 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보게 됐다.

군은 2015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인천시와 시교육청의 참여를 요구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부터 고등학교도 무상급식을 실시함에 따라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게 됐다”며 “무상급식 확대는 강화군의 우수한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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