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인천으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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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인천으로 환원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2.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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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안 마무리 밝혀

지난 조기대선에 앞서 '해경부활 인천환원' 등 인천지역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인천시당 박남춘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인천시당>

해양경찰청이 다시 인천으로 환원된다.

2016년8월 세종시로 이전한 뒤 2년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세종시에서 열린 균형발전 비전선포식에서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경의 인천환원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경 해체되고 세종시로 이전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여야 정치권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해경의 세종시 이전을 막기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활동을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후 해경의 인천환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중의 하나 였는데 이번 문대통령의 인천환원 공식 선언으로 마침표를 찍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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