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슈퍼스타 '왕홍' 강화' 홍보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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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슈퍼스타 '왕홍' 강화' 홍보에 앞장선다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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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월1일 1박2일간 왕홍 15명 강화에서 라이브 방송

왕홍 리시오초<사진제공=인천강화군>

중국 인터넷 슈퍼스타 ‘왕홍’들이 ‘인천 강화군’의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강화군은 오는 2월1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S)'에서 선발된 15명의 슈퍼 왕홍들이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부터 1박2일간 강화에서 자신들의 팬들에게 소개할 강화의 주요 관광 스팟과 음식, 숙박시설, 쇼핑등을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으로 송출한다.

라이브 방송을 하는 왕홍을 팔로워하면서 인터랙티브한 실시간 상황을 반영하는 모습이 국내 케이블 방송과 대형 포털, SNS 등을 통해서도 송출될 계획이다.

중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광도시 강화’를 알리게 된다.

왕홍은 한국의 ‘bj'로서 트랜드와 제품에 대한 리뷰를 수십만에서 수백만명의 팬들에게 전하는 퍼스트 무버이다.

중국 1위 왕홍 ‘파피장’의 방송은 회당 2천만명이 접속하고 팔로워는 천만이 넘는다.

중국의 트랜드는 왕홍이 결정한다는 정도로 파급력이 큰 데 뷰티 브랜드 비브라스는 중국 왕홍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하루만에 마스크팩 100만장 판매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왕홍 유치 행사는 중국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강화군에 유용한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며 “중국내 영향력이 큰 왕홍을 통해 고가의 중국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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