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농업 육성 2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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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환경농업 육성 258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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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36개 사업에 25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사업비 258억 원은 지난해 사업비 212억 원보다 21%(46억원) 증가한 것으로 재원별로 국고지원이 51억 원, 시비 68억 원, 군․구비 68억 원, 자부담 71억 원 등이다.

 자연순환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토양개량제(4,642t/663백만원)와 유기질비료(35,547t/7,900백만원),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종자 구입(309ha/229백만원) 등을 공급해 토양을 보전하고 지력을 유지․보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신뢰확보 및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 인증 및 사후관리 안전성 검사비(433건/154백만원)를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 군․구에 친환경식품분야 사업시행지침서를 통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농산물 공급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생산비를 줄이는 유기농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 군·구별 농가수는 총 13,081가구로 강화군이 7,539가구로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5,542가구가 계양구,서구,남동구 등 9개 군구에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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