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평창동계올림픽' 전지 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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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창동계올림픽' 전지 훈련지로 각광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1.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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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3개국 9개팀 250여명...국가대표팀과 최종 평가전도 열려

인천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대비해 캐나다 피겨선수단·아이스하키선수단·컬링선수단, 스웨덴 아이스하키선수단, 카자흐스탄 아이스하키선수단 등 3개국 9개팀 250여명이 1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인천에 머물며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한다는 것.

특히 2월초에는 이들 팀들과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도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3일 오후 7시와 2월5일 오후 9시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카자흐스탄 대표팀, 2월4일 오후 6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스웨덴 여자 대표팀, 2월8일 오후 7시30분 남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경기가 열린다.

시는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기로 한 캐나다 6개팀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빙상경기장을 사용하는 모든 대표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인적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탁월한 입지여건 등을 꾸준히 홍보해 인천을 찾는 해외 선수단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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