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시민 애인(愛仁)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시민 애인(愛仁) 응원단은 사회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전 모집된 시민들과 함께 올림픽 기간 응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월17일 알파인스키(정선)와 2월18일 강릉과 관동 하키센터에서 진행되는 하키경기를,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인 3월10일은 휠체어 컬링(강릉)과 장애인아이스하키(강릉), 3월17일은 장애인 아이스 하키(강릉)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를 응원하고 인천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모집은 동계올림픽이 24일부터 오는 2월12일, 동계패럴림픽 24일부터 오는 3월5일까지로 각각 1000명이 선착순 마감되며, 선정된 2000여 명의 응원단은 시를 통해 경기 입장권, 교통편, 중식을 제공받게 된다.

응원단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체육진흥과(☎440-4953~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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