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머크의 2019년 한국생명과학 운영본부 준공 및 향후 추가투자 협력 등 송도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약속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로 인해 송도가 대규모의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본류(本流)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은 머크가 송도지구 내 진행하고 있는 생명과학분야의 단계적 투자를 원활하게 이행하고 향후 추자투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적인 관계로 선의의 협업을 지속한다는 합의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머크사는 지난 2016년 송도국제도시에 M.랩 협업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세포배양배지 제조.공급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머크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 건립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해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머크사는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를 올해 상반기 착공해 내년 중순 준공할 예정이다.
머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바이오기업으로 국내 다수의 바이오기업들에게 생명과학분야 바이오공정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송도국제도시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도시로 자리잡았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송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