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국가들과 연간 1610만불(약 177억원) 규모 수출 계약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미국과 멕시코, 베트남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어울이 미국과 멕시코 베트남과 연간 1610만불(약 177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드갈등으로 주 타킷 시장이었던 중국의 판로가 막히면서 다른 쪽으로 시장개척 노력을 하다가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의 나라로 수출판로를 개척하게 됐다는 것.
어울은 현재 FDA 등록 등 수출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중이며 현지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전략을 협의중에 있다.
이렇게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어울’이 진할추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어울 화장품이 해외시장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민·관의 협력을 강화해 ‘어울’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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