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병대에 따르면 상승연대 45명 장병들은 예닮에서 1000포기의 김장과 청소 등을 하며 대민지원에 앞장섰다.
상승연대와 예닮은 2012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김장을 하며, 매달 1~2회씩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닮은 장애등급 1,2등급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지적장애, 지체장애, 뇌병인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김민식 일병은 김장을 담그며 “추운겨울을 나시는데 이번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 어디든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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