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9일까지 15일간...‘OCA-인천 비전2014 프로그램’ 일환
베트남 태권도 선수단 7명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베트남 태권도 선수단은 오는 11월9일까지 15일간 인천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인천동구청 태권도선수단(감독 김정규)이 훈련파트너 역할을 한다.
베트남 선수단은 훈련 기간 중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기회도 갖는다.
베트남 태권도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김길태 감독은 올 1월 부임한 뒤 베트남 역대 처음으로 무주세계태권도대회 46kg급 은메달, 세계그랑프리대회 결승 진출 등 상당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인 ‘OCA-인천 비전201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네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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