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일본어 안내책자에 먹거리 유적지 등 수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일본 관광객용 강화도 안내책자인 ‘강화도, 잘먹겠습니다’가 최근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음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어로 된 먹거리 안내책자인 ‘강화도, 잘 먹겠습니다’ 2천부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일본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강화읍 스토리워크’ 코스의 먹거리들과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등 강화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유적지 등을 수록했다.
강화를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가이드북을 보고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접해보고자 왔다”며 “골목골목을 돌며 즐긴 맛집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에 처음으로 참가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홍보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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