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과 'BMW Ladies 챔피언십' 인천에서 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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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과 'BMW Ladies 챔피언십' 인천에서 드디어 개막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7.09.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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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남녀 프로선수들 뜨거운 샷감 자랑하며 버디 행진...우승 혼전

사진 왼쪽부터 장수연 윤슬아 박지영 유현주 프로<사진제공=KLPGA>

국내·외 내노라하는 남·녀 골프 간판선수들이 14일 인천에서 드디어 격돌했다.

날카로운 샷감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어려운 홀에서 버디를 낚아 갤러리들을 환호케했다.

인천시 서구 베어즈베스트청라GC(파71/6953야드)에서 열린 국내 남자 메이저 프로골프대회 ‘신한東海(동해) 오픈’ 대회 첫날 버디쇼가 연출됐다.

1라운드는 강경남(34·남해건설)과 김준성(26·캘러웨이)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강경남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준성은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스코어보드에 적어냈다.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 등 4명이 공동 3위에 올랐다. 4언더파 67타로 선두와 2타차다.

인천서 중구 스카이72 하늘코스(파71/651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BMW Ladies 챔피언쉽’ 대회 첫날 박지영(21·CJ오쇼핑)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으면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최가람(25)과 아마추어 성은정(17·영파여고)이 선두에 1타 뒤진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위군에는 장하나(25·BC카드), 김해림(28·롯데) 등 6명의 선수가 4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2타차에 불과하다.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남·녀 골프대회에서 누구에게 우승컵이 돌아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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