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표 남·녀 골프스타들 '인천'에 모인다
상태바
국내·외 대표 남·녀 골프스타들 '인천'에 모인다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7.09.1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 메이저 '신한동해오픈'과 여자 'BMW Ladies 챔피언십' 14일~17일 베어즈베스트청라, 스카이72에서

지난 6월 열린 기아지동차 제31회 한국여자프로 골프대회<미디어인천신문DB>

내노라하는 국내·외 대표 남·녀 골프스타들이 모두 인천에 모인다.

국내 남자 메이저 골프대회인 ‘신한동해 오픈’과 여자프로골프대회인 ‘BMW Ladies 챔피언십’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청라GC와 인천 중구 스카이72 G&R에서 각각 열리기 때문이다.

스타 등용문으로서 지난해부터 아시안투어로 편입돼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부상하고 있는 ‘신한동해 오픈’에는 PGA서 활약하다 군 전역후 복귀전을 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얼굴 배상문(31)이 출전한다.

또 유러피언 투어에서 올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왕정훈(22)도 참가, 갤러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언 투어(KPGA) 시즌 2승을 거머쥔 상금랭킹 1위 장이근(24), 일본투어(JGTO) 상금랭킹 1위 김찬(27),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를 기록중인 데이빗 립스키(29)이 참가, 투어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갤러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KPGA에서 활약중인 최진호(33), 김승혁(31), 이정환(26), 이형준(25), 김태우(24)와 JGTO의 김경태(30), 송영한(26), 황중곤(25), 이상희(25) 그리고 아시안투어의 강자인 전년도 우승자 가간짓 불라(29·인도), 태국의 골프신성 자네왓타나논드(22), 필리핀의 골프영웅 주빅 파군산(39)등도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여자프로골프대회인 ‘BMW Ladies 챔피언십’에는 132명의 국내 최고 프로선수들이 출전해 샷대결을 펼친다.

‘한화클래식2017’에 이어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로 뜨겁게 달궈진 대회열기가 이대회를 통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LPGA챔피언십에서 역전우승한 장수연(23·롯데)과 디펜딩챔피언 고진영(22·하이트진로), 시즌 3승을 거둔 김지현(26·한화)과 이정은(21·토니모리)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LPGA에서 국내로 돌아온 장하나(25·BC카드), 김자영(26·AB&B), 허윤경(27·SBI저축은행) 등도 우승경쟁에 뛰어들어 누가 샴페인을 터트릴지 갤러리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