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 종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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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 종료 토론회’ 개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9.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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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ㆍ박남춘)은 14일 서구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신동근·홍영표 국회의원 주관으로 ‘국가 폐기물관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수도권매립지 종료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매립지 주요현안과 쟁점, 이해관계자 입장’과 ‘국가 폐기물관리정책의 재검토와 패러다임의 전환’ 이라는 주제 발제를 기초로, 5명의 패널이 참석해 현안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신동근 의원은 “지난 25년 동안 세계최대 규모의 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해 서구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제 모두를 위한 폐기물 관리정책으로의 전환과 선순환체제로의 이행으로 폐기물관리정책을 재검토할 시점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영구매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구지역에 환경권을 보장하고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서구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입법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지역 주민들의 환경권을 보장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사회적 합의의 부재로 쉽게 해결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환경보존의 가치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토의와 협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많이 생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당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하며 건강한 도시 인천에 대한 열망이 높다. 그 핵심에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있다.”며, “민주당 인천시당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인천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려야 할 막중한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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