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일 기공식 개최...1단계 내년 5월5일 개장, 2단계 2020년 준공
인천에서 유일하게 관광단지로 지정된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4일 유정복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 한달삼 해강개발(주) 회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지 64만5225㎡에 총사업비 960억원을 투입하는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에는 루지시설과 스키장, 스키하우스와 콘도시설을 2020년까지 단계별로 들어서게 된다.
1단계로 아시아 최장코스(길이 1.75km)로 조성되는 루지시설, 낙조를 볼 수 있는 시설과 레스토랑, 카페가 있는 회전 전망대, 관광곤돌라를 비롯해 대규모 주차시설을 갖춰 내년 5월5일 문을 연다.
2단계로 초 중급 4개코스로 조성되는 스키장, 스키하우스와 152실의 콘도를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가족형 힐링 테마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신규 고용 창출과 많은 관광객의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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